신영족 선생이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또 한 분, 내가 선생이라 칭하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가 흔적으로만 남게 되었다. 추억이나 기억, 밤 하늘의 북극성처럼.
모든 기력을 짜내 살고 있는 이즈음, 마음이 휑하다.
선생의 마지막 책, 담론은 아직 시작도 못했건만.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특히 전자상거래, 디지털 컨텐츠와 마케팅에 특화되어 있고 세번째의 암과 싸우고 있는 cancer survivor입니다. 영혼의 평화와 건강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