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신정아 누드와 언론 이데올로기


문화일보 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down 됐다. 웹서비스 담당자는 정신없을 것이고 기자는 한건 올린 흥분을 가리지 못할 것이고 데스크는? 데스크는 폭주하는 관심에 비릿한 웃음을 참고 있으려나?
참으로 한심한 언론이다.
이런 한심함은 굳이 문화일보에 국한되지 않는다. 한국의 언론은 각자의 이데올로기도 없고 색깔도 없을 뿐 아니라 개인의 사생활 보호는 물론 언론이 지녀야 할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감도 갖고 있지 못하다.

정치 권력에 의한 사회 비리를 들춰내고 그 원인과 폐해, 그리고 방지를 위해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서 언론사 자신의 이데올로기로 독자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다. 그 논조가 어느 쪽을 향하는가 다음의 일이다.

관련 글  아침이, 심장 소리를 듣던 날

“[뉴스] 신정아 누드와 언론 이데올로기”의 2개의 댓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