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준이는 감성이 풍부하다. 지난 한 주를 의왕에서 보내더니만, 떠나 올 …

예준이는 감성이 풍부하다.

지난 한 주를 의왕에서 보내더니만, 떠나 올 때는 할머니가 보고 싶다며 계속 훌쩍인다.
나와 다른건가? 혹은 나도 저랬을까?

눈물 많고 거짓 없는 것은 아내를 닮은 모양.

그런 감성, 잊지 않도록 잘 길러줘야겠다. 거칠지만 따뜻한 남자다. 김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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