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게임에서 일등을 못했다

카드 게임에서 일등을 못했다고,
“빨래를” 이라는 글자를 쓰기가 힘들다고,
반바지는 싫다고, 긴바지를 달라고..
어제 저녁부터 학교/유치원 가기전까지 실갱이 한 일들이다.
지나고 보면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거 걱정부터 말고 한번 해줄 것을,
날이 더울것 같아도 지가 좋다는데 긴바지 바로 줄걸 싶은게..
내가 같이 애가 되는 건지, 괜한 힘 빼지 말고 그냥 해주는게 나은 건지..
민준이의 떼쓰기가 심해질수록 예준이가 배워 둘이서 같이하니 정신을 못차리겠다

READ  귤을 까서 껍질을 벗기고 민준이에게 내미니 싫다고 도리도리한다. 한쪽을 …

Posted

in

by

Tags:

Comments

  1. papa 아바타
    papa

    해 줍시다. 어리광 피울 시간 채 몇달 안 남았을 지도.

  2. papa 아바타
    papa

    엇저녁 -> 엊저녁
    해줄껄 -> 해줄 걸

  3. mama 아바타

    당신 미워!!!

  4. papa 아바타
    papa

    역시 까페가 필요한건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