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를 담그기 위해 인터넷에서 무를 준비하면서 갓도 함께 준비했다. 필요한 갓은 200g 정도여서 800g이 남았다.
절반은 갓나물을 만들고 절반은 갓국을 끓여보기로 했다.
재료
- 청갓 400g
- 된장 1~1.5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들기름 2~3큰술
- 국간장 약간 (기호에 따라)
- 통깨 약간

조리
갓 손질하기
- 갓을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5~6cm)로 잘라 둔다
- 줄기 부분이 두꺼우면 반으로 갈라주는 게 좋다.
데치기
-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갓을 30초~1분 정도 살짝 데친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 보라색이 매혹적이다.
- 데친 갓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살짝 짜준다.
무치기
- 볼에 데친 갓을 넣고 된장, 다진 마늘, 들기름을 넣는다
- 조물조물 무친다
- 간을 보고 부족하면 된장이나 국간장을 조금 추가한다.
- 통깨 뿌려서 완성.
팁
- 갓을 너무 오래 데치면 아삭한 식감이 없어지니 짧게 데칠 것
- 된장 대신 국간장과 참기름으로만 간단하게 무쳐도 맛있다.
- 만들어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양념이 배어 더 맛있어진다.
- 바로 먹어도 맛있고 밑반찬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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