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팡3세에서는 아날로그의 향기가 난다.
이제는 아무도 쓰지 않는 2차 대전의 권총,월터p38을 애지중지하는 루팡3세처럼, 나도 아날로그라고 생각되는 것들에 꼼짝못하고 반하게 되버렸다.
나이 탓인지, 취향 탓인지 모르겠지만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다.
대부(God Father), 바흐, 베토벤, 스타워즈, 시장, 개천, 들꽃, 피아졸라, 은하철도 999, 다방 같은 것들.
루팡3세를 보고나면 언제나 여유가 생겨 마음이 편안해진다.
삶은 즐기기에도 길지 않음을 루팡 3세는 알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특히 전자상거래, 디지털 컨텐츠와 마케팅에 특화되어 있고 세번째의 암과 싸우고 있는 cancer survivor입니다. 영혼의 평화와 건강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