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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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의 카나페
아빠 때문에 제 때에 먹지 못해 곰팡이가 슬었지만, ‘엄마 아프면 나도 아파’ 마음에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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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결혼 기념일
2006년 5월 22일 결혼하고, 어느 덧 13년이 흘렀다. 아이들 일정이 맞지 않아 외식은 어렵고 회를 한접시 떠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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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어버이날
‘…말처럼 쉽지 않네요’ 민준이가 요즘 자주 쓰는 표현이라고 한다. 아이들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빨리, 그리고 많이 자라고 있다. 아이들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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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
소영이 생일 식사에 가던 중에 어머님이 실은 마늘 짱아치가 트렁크에서 흘러 냄새가 심하게 났다. 실내가 지저분하기도 하고 냄새도 지울겸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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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 것인가
다시 물음은 무엇을 할 것인가이다. 미뤄놓았던 질문, 언젠가 맞닥뜨리릴 질문, 늦어지면 더 답하기 어려운 질문. 몇 안되는 친구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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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김민준
기분. 김민준 나는 축구가 정말 좋아 하지만 이길 떄도 있고 질 때도 있지 졌어 사람들이 모두 빨간 색으로 보여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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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27번째 아버지 제사. 그동안 나는 대장암 수술을 세번 했고. 결혼을 했고. 아이를 둘 낳았고. 몇번의 이직을 했고. 다리가 부러졌고. 1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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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면서 힐링
부쩍 큰 민준이. 이어폰을 꽂고 멍하니 앉아 있길래 물었다. “뭐해?” “음악 들으면서 힐링해” 적당한 힐링이 필요할만큼 피곤한 4학년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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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이 부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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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 중학교 입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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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를 구했다. 생각보다 하고 싶은 게임이 없다. 아이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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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 학생증 증명사진
집에서 찍었는데, 표정이 좀 어둡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