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gro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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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산화·수치·아버지·신랑 : 다자이 오사무 단편집
다자이 오사무는 ‘인간 실격’ 이후 틈날 때마다 찾아 읽는 작가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자살을 많이 시도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묘한 호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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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사 자격 시험
이 책을 쓴 발레리 드라마르는 동물행동 전문 수의사입니다. 프랑스에서 동물행동만 진료하는 동물병원을 앞장서 열었고 15년 넘게 고양이의 행동장애를 치료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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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처음이라 : 고양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법
그냥 만화책으로 봐도 재미있습니다. 집에 알러지 있는 사람이 두명이나 있어 고양이를 키우진 못하지만 고양이는 정말 매력적인 동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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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요리책
헤밍웨이는 좋아하는 작가 중의 하나인데,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헤밍웨이가 요리책을 쓴 적이 있나?’하는 궁금증으로 열어봤다가 이내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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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를 다시 봤습니다. (10/10)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아래 편집컷을 보고 바로 화양연화를 틀었습니다. 이런 씬은 화양연화의 어둡고 슬픈 사랑에 전혀 어울리지 않지요.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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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두기] 최승자 시인의 인터뷰 [옮겨두기] 최승자 시인의 인터뷰](data:image/png;base64,iVBORw0KGgoAAAANSUhEUgAAAeAAAAJRAQAAAAC10Vl1AAAAAnRSTlMAAHaTzTgAAAA6SURBVHja7cExAQAAAMKg9U9tB2+g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OA41NAAH+23sIAAAAAElFTkSuQmCC)
[옮겨두기] 최승자 시인의 인터뷰
2010년 11월 인터뷰이니 10년이 지났다. 와닿는게 많아 슬프고 그 마음의 일부는 이해할 수 있어 옮겨둔다. 원문: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1/21/2010112101107.html [최보식이 만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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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Art of America, Art of, Art Time, Artnews 등 ART 잡지 몇권을 뒤적이다 인상 깊은 작품을 골라 봤다. 이제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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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삶을 약간 개선하는 100가지 방법
가디언에서 재밌는 기사를 하나 발견했다. 100 ways to slightly improve your life without really trying 아주 간단한 영어라 크롬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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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사자처럼
요즘 산책을 할 때는 음악 대신 오디오북을 듣는다. 명상에 관한 책이다. 쿤달리니, 차크라, 경혈, 우주, 햇빛 같은 단어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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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뗄두스의 클래식 구움과자
서래마을의 프랑스식 디저트 전문점 오뗄두스의 정홍연 셰프가 소개하는 구움과자 레시피입니다. 오뗄두스(프랑스어로 달콤한 호텔)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책에 소개된 디저트들은 구미를 당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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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후
세번째의 암 수술을 마치고 두달이 지났다. 2기A의 위암을 제거하고, 남아있던 위를 모두 절제하는 수술이었다. 아직도 먹는 일은 버겁다. 위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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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오후 산책을 나갔다가 어지러움을 느껴 벤치에 앉아 눈을 감았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 앞이 뿌옇게 어두워졌다. 잠시 숨을 고르면서 가라앉기를 바랬다.…





![[옮겨두기] 최승자 시인의 인터뷰 [옮겨두기] 최승자 시인의 인터뷰](https://www.yoda.co.kr/wp-content/uploads/2022/02/BRL2DXBBTL4ZDZ67OYVD4BHAQU.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