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grogu
-

오는정 김밥
제주 서귀포에 ‘오는정’이라는 유명한 김밥집이 있습니다. 아직 먹어보 적은 없지만 레시피를 찾아 만들어 봤습니다. 오는 정 김밥 5인분 (괄호 안은…
-

봉녕사 사찰 김치 만들기 체험
수원 봉녕사에서 매해 가을 ‘사찰음식 대향연’이라는 행사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찰 음식을 직접 먹어보고 만들어보고 전시하는 행사였고 올해로 15회이니 꽤 오래된…
-

허수경 시인만큼 나이 먹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울림이 큰 책은 허수경 시인의 유고 산문 ‘오늘의 착각’이었습니다, 시인은 (아마도 먼 타향 독일에서) 말…
-

폭염주의보가 내린 추석
불과 두 해 전만 해도 추석이나 설 같은 긴 연휴 기간에는 어딘가로 놀러가자고 했지만, 추석에 제주를 한번 경험하고 나서 그…
-

대한민국 대전환: 김누리 교수의 특강 요약
중앙대학교 독문과 김누리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대한민국 대전환’이라는 주제였는데 ‘대한민국은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뜻이었다.
-

118년 중 가장 긴 열대야, 그보다 견디기 힘든 것들
2018년에도 올해처럼 서울에서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대야가 매일 밤 반복됐다고 한다. 올해는 그보다 며칠 더 더웠고 또 더울 예정이다.…
-

기록해야 한다는 압박, 써야 한다는 강박
-

5차 정기 검진
6월 5일 정기 검진을 받았습니다. 6월 4일 밤 12시부터 시작된 금식 때문에 다음 날 검사 시간인 오후 3시까지 물도 마실…
-

제 44주년 5.18 광주 민중항쟁 역사 기행 및 전국노동자 대회
작년에 이어 올해도 518 역사 기행에 참가했습니다. 1. 일정 1일: 동천역 환승 주차장 – 점심 식사 – 518 민주 묘역…
-

첫 시집, 두번째 삶의 시작이 되길
S에게 첫 시집이 나왔다는 카톡 메시지에 나는 진심으로 기뻤다. 마침내, 너의 목소리를 듣는구나. 회사와 일과 접대, 아내와 아이들 같은 삶의…
-

나는 왜 노동조합에서 일하게 되었을까?
지난 25년간 웹서비스 기획자로서 해왔던 일들이다. 3월 11일부터 내가 속한 조직은 공식적으로 ‘노동조합’으로 바뀌었고 이제 노동조합에서 할 일들이다. 전혀 다른…
-

파리 꼼뮨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이 후진적인 정치 구조에 일상을 맡겨야 하는 끔찍함에 이를 악문다. 이제는 과연 실존했나 싶을만큼신기루 같은 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