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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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피아노 3중주 2번. 작품번호 100
아침 시간에 생각 없이 켠 라디오에서 슈베르트의 피아노 3중주가 흘러나왔고, 잠시 맛을 본 것으로 부족해 여러 트리오의 연주를 재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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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쏜, Richard Thorn
누군가가 좋아하는 그림이라고 소개한 글을 봤다. 강물에 부서지는 햇살, 솜털처럼 부드러운 바람이 부는 들판, 새싹의 싱싱한 냄새, 여름으로 달려가는 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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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 – 발랄한 현대 미술
오마이뉴스의 문화 기사. ‘남성용 변기가 ‘현대미술’의 상징이 된 이유’를 보면서 인터넷을 뒤적거린 개념을 정리해본다. 마르셀 뒤샹 : 국립현대미술과(서울관)에서 2019/04/07까지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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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을 듣는다
모처럼 쉰다는 느낌이 드는 토요일이다. 5일을 쉬지 않고 근무하면 역시나 피곤한데, 그런 만큼 쉼이 더 강하게 다가오는 것이겠다. TV를 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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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미술관에 다녀오다
이영미술관에 다녀왔다. 김이환, 신영숙 부부의 이름 한글자씩을 따서 미술관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기대했던 3월의 따스한 봄날은 아니었지만, 한껏 푸른 하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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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수염이 없는 자화상 – 반 고흐
제가 건강해져서 다시 파리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 그림은 아마 제 대표작이 될 거에요. -빈센트 반 고흐,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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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이라도.
하루에 한줄이라도 매일매일 쓰는 일은 이리 어렵다. 송골매의 좋은 노래를 발견했다.“그대는 나는”배철수의 보컬인데, 눈을 감고 고개를 치켜든 장발의 그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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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분노의 늑대
며칠에 걸쳐 40권짜리 만화를 끝냈는데, 마지막 대사를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스타워즈의 “I’m your father”에 버금가는 대사. 그러나 그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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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Ken Done. 오리지널 호주 스타일
내가 켄돈을 처음 알게 된 것은 바로 이 그림, 해변으로부터의 편지였다. 그는 1940년생이니 올해로 74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왕성하게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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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마징가 제로 vs. 암흑대장군 (9/10)
1972년 처음 제작된 마징가가 아직도 연재되고 있다.진마징가는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주역들이 모두다 죽어나가는 암울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사지가 찢겨나간 마징가z를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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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나비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음 어디로 갔을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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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인생이 따분해
“나 인생이 따분해”마침 그런 말을 내뱉던 그에게 저 그림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뒷장을 궁금해 하며 그는 냉장고로 가서 맥주를 한캔 꺼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