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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블로그를 쓰는가? #애드센스 #글쓰기 #블로그
근 한달 넘게 블로그를 쓰지 못했다. 2003년부터 시작한 블로그는 햇수로는 22년째가 된다. 놀라운 일이다. 무슨 일을 해도 금새 싫증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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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색상이 조금 더 다채롭기를
지난 7월 민주노총에 제안했던 ‘새노래 프로젝트‘가 무사히 마무리되어 음원과 음반까지 발매됐다. 어제는 홍대 라이브클럽 ‘빵’에서 새노래 프로젝트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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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녕사 심우 불교대학 43기 2강
일우: 온 세계에 내리는 비처럼 (법비라고도 함) 항마촉지 수인: 항마촉지인은 대개 석가모니불. 깨달음을 얻고 땅의 신에게 그것을 증명하라고. 강의실 전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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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녕사 심우불교대학 기본반 입학
2021년 겨울 세번째의 암수술을 마치고 몸이 건강해지면 종교를 가져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물론 그것은 나를 종교에 귀의시키는 과감하고 맹목적인 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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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일본 도쿄 여행
두 아들의 졸업 기념으로 셋이서 일본 여행을 하게 됐다. 둘째가 뜬금없이 일본에 가서 옷을 사야겠다고 말을 꺼냈고, 일정을 짜다가 큰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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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를 잃어 버리다
아끼던 목도리를 잃어 버렸다. 2014년에 선물 받은 푸른색 목도리.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새것 같은 느낌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목도리다. 짙은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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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드 등갈비 바베큐
주요 재료 럽(Rub) 재료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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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묵은지 김치찜
재료 조리 어렵지 않은 요리지만 김치의 신맛, 매운맛, 짠맛 정도에 따라 물의 양과 양념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요령이다. 우리 가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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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한 살을 더 먹었다. 시간은 사람을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한다. 어지럽고 불안하게 길가를 메우고 전선을 늘어뜨린 전봇대를 바라보다가작년에 떠난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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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삶, 긴 그림자: 사슴벌레와의 철학적 조우
2023년 6월, 회사 게시판에서 우연히 사슴벌레 한 쌍을 맞이하면서, 나의 일상에 예기치 않은 작은 우주가 생겨났습니다. 인터넷을 뒤져 플라스틱 사육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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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만 타이중
지난 1년 아내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학원을 다니고 실습을 다니느라 매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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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고 절망하는 모든 삶을 비추는 따스한 불빛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읽고> 책장을 덮으면서 작은 한숨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읽은 이야기들에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