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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nightmare
식은 땀이 나면서 눈이 확 떠지는 그런 악몽은 아니지만, 다양한 종류의 어둡고 답답한 꿈을 거의 매일 꾼다. 가도 가도 내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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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최근 들어, 아마 수술이 다가올 수도록, 감정의 기복이 심합니다. ‘에라, 될대로 되라지. 별 일일이야 있겠지’ 싶은 생각으로 행복한 시간을 꿈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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游泳
우주에 대한 신기한 사실을 이것 저것 알게 되면서 막연히 공포스러운 상상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것은 무한히 우주를 떠다니는 어떤 장면이었습니다. 우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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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나는 두번째로 받은 삶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고 다시 세번째로 받은 삶도 그닥 소중히 살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살지 못한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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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10/10)
추천합니다.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보고 몇자 적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군더더기가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인물, 갈등,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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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T 검사
검사를 위해 아침을 거르고 오전 11시 30분부터 PET-CT 검사를 받았다. PET-CT는 대사 변화와 기능을 영상화할 수 있는 PET 검사와 구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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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다시.암이 재발했다. CT를 찍어 봐야겠지만 전이의 가능성도 있다.삼세번이라는, 우습게도 떠오른다. 진작에. 아쉬움이 많다. 더 잘 할걸.잘 놀아줄걸.더 재미있게 보낼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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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검은 대리석 바닥에 서하의 마음이 가라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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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생일에 받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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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랍스터 (10/10)
매우 추천합니다 제목을 보고 ‘요리 영화인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지금의 시간과 가깝거나 먼 미래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이야기인지라 뭐라 정의하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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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전야 (10/10)
추천합니다. 영화의 포스터를 찾다보니, 오히려 눈에 들어오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파업 전야는 전국의 대학교 학생회와 노조, 노동운동 단체를 중심으로 대학 강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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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자유 (10/10)
오래됐지만 매우 강력히 추천합니다. 위노나 라이더의 얼굴 하나를 보고 고른 작품인데,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위노나 라이더의 매력은 중성미였지’ 이런 옛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