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S누님께
새벽 두시가 가까워졌습니다. 초복의 여름 밤, 습기 하나 없이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데 통 잠을 이룰 수가 없네요. 오후에 낮잠을 조금 자긴 했지만 잠이 오지… 더 보기 »S누님께
S형님께
S형 오늘은 다시 출근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회사를 다니는 것이 지금 저한테 꼭 필요한 일인지 확신이 서진 않지만, 아프기 전의 일상으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더 보기 »S형님께
잠들지 못하는 당신께
매일 밤 뒤척거리며 잠을 이루지 못해 결국은 방불을 켜고 침대에 양반다리로 앉고 마는 당신의 모습을 새벽마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배가 아파 화장실을 들락거릴 때도 있고, 음악을… 더 보기 »잠들지 못하는 당신께
2021년 생일에 받은 편지
yoda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특히 전자상거래, 디지털 컨텐츠와 마케팅에 특화되어 있고 세번째의 암과 싸우고 있는 cancer survivor입니다. 영혼의 평화와 건강에 관심이 많습니다. yoda.co.kr
턱 수염이 없는 자화상 – 반 고흐
제가 건강해져서 다시 파리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 그림은 아마 제 대표작이 될 거에요. -빈센트 반 고흐,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고흐는 죽기 1년 전인 1889년… 더 보기 »턱 수염이 없는 자화상 – 반 고흐
큰 아들로부터 받은 첫번째 편지
아침 출근 길에 받은 아들의 편지.겉에는 “아빠”라고 씌여있고, 밥풀로 봉했다. 편지지는 모 은행의 광고 전단지인듯 하다. 펼쳐보니 하트가, 감동적이다. 큰 아들 예준이는 매우 거친데, 한편… 더 보기 »큰 아들로부터 받은 첫번째 편지
둘째 아들을 위한 두번째 편지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보내는 첫번째 편지 큰 아들을 위한 첫번째 편지 큰 아들을 위한 두번째 편지 둘째 아들을 위한 첫번째 편지 민준아. 이제 두번째 생일, 먼저… 더 보기 »둘째 아들을 위한 두번째 편지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보내는 첫번째 편지
큰 아들을 위한 첫번째 편지큰 아들을 위한 두번째 편지둘째 아들을 위한 첫번째 편지2009년 11월의 어느 날이다.아빠가 좋아하는 남자가 몇명 있는데, 그 중 한사람의 이야기를 해볼께.사르트르가… 더 보기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보내는 첫번째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