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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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5번 게이트 앞. 어린 …
인천공항 45번 게이트 앞. 어린이 놀이방. 예준이는 머리에 땀이 차도록 뛰어놀고 있다. 놀이방의 인도, 캐나다계 어린이들과 함께 말은 통하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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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는 아침마다 내가 출근하는 지 안 하는 지가 몹시 궁금하다. 내가 …
예준이는 아침마다 내가 출근하는 지 안 하는 지가 몹시 궁금하다. 내가 출근을 하면 자기도 유치원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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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인데 아내와 예준이가 독한 감기에 걸렸다. 몸살이 심하게 난건지 아…
한여름인데 아내와 예준이가 독한 감기에 걸렸다. 몸살이 심하게 난건지 아내는 그제부터 거의 반 실신 상태. 예준이는 오늘 새벽에 “아야아야 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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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개발 관련 미팅을 하다가 늦었는데, 아내는 두 아들을 데리고 병원…
어제도 개발 관련 미팅을 하다가 늦었는데, 아내는 두 아들을 데리고 병원엘 다녀왔나 보다. 예준이는 배가 아프고 민준이는 열이 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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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가 예준이에게 물었다. “누구 아들이야?” “엄마, 아빠 아…
외할머니가 예준이에게 물었다. “누구 아들이야?” “엄마, 아빠 아들” 잠시 정적이 흐른 후 예준이가 말했다. “할머니 이제 누구 강아지냐고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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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일찍 들어가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 예준이랑 30분이라도 더 같…
저녁에 일찍 들어가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 예준이랑 30분이라도 더 같이 놀고 더 같이 얘기하고 더 같이 부딪자. 더 늦으면 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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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가 말했다. “아빠, 카멜레온 아저씨가 말했어. 모든 동물은 소중…
예준이가 말했다. “아빠, 카멜레온 아저씨가 말했어. 모든 동물은 소중한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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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 보고 싶다.
예준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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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인 태어나서 처음으로 영화를 보다. 키넥스 10, 드래곤 길들이기(드…
예준인 태어나서 처음으로 영화를 보다. 키넥스 10, 드래곤 길들이기(드림웍스 작) – 민준이도 처음으로 극장에는 갔으나 봤다고 하기에는 무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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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오지 말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씩 웃으며 쥬스를 들고와서는 난데없이 나…
가져오지 말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씩 웃으며 쥬스를 들고와서는 난데없이 나에게 뽀뽀를 쪽쪽 하면서 “뽀뽀를 해주었으니 쥬스를 열어” 달란다. 예준이를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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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트리케라톱스를 잡아 먹었을까?”를 읽어 주는데 예준이가 다가와…
“누가 트리케라톱스를 잡아 먹었을까?”를 읽어 주는데 예준이가 다가와 “엄마는 트리케라톱스야”란다. 그러고선 내 얼굴을 “아~악”하면서 먹기 시작한다. 예준이는 티라노사우루스가 되었다. 트리케라톱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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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가 얘기한다. “나 파리주걱이 되고싶어” 내가 답했다. “노력…
예준이가 얘기한다. “나 파리주걱이 되고싶어” 내가 답했다. “노력을 해야지” 아들은 고민에 빠진다. “뭐부터 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