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eshop에서 상품에 tag를 붙이는 기능을 추가하고, boom up event를 하고 있다. Gseshop의 이벤트는 태그의 인기에 편승한 user 끌어모으기에 지나지 않으며 그야말로 이벤트일 뿐이다.
Gseshop에서 상품에 붙이고 있는 태그는 아래와 같은 단점을 갖고 있으며 집단지성에 의한 의미론적 분류와는 거리가 멀다.
- 상품에 어떤 태그가 붙어있는 지 알 수 없고 (내가 붙인 태그도, 남이 붙인 태그도 보이지 않는다)
- 태그 클라우드가 없어서 전체적으로 어떤 태그가 많이 붙는 지 알 수 없다
- 1인당 태그를 3개 밖에 붙일 수 없다.
- 내가 태그를 붙인 상품을 찾아 보는 것도 물론 불가능하다. (현재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볼 수 있지만, my page 등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상품에 태그를 붙이는 기능은 얼핏 보면 괜찮아 보이지만 막상 들여다 보면 재미가 없다.
아마존의 tag cloud를 보면 알 수 있다. 가장 많이 붙은 태그는 DVD, music, fantasy, book, books. 사용자는 상품에 태그를 붙일 때 자신의 wishlist 구분 정도로 밖에 사용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del.icio.us의 tag cloud와 구분해 보면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도서나 상품처럼 category 속성을 가지고 있는 정보는 tag를 붙이는 것이 그리 유용하지 않다. 다만, 개개인의 wish list에 자유도를 증가시켜 주는 의미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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