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의 검색 결과는 정말이지 최악이다.
내일 얼마나 추울 지가 궁금해서 날씨를 검색했더니, 기상청의 바로가기가 최상단에 나온다. 물론 야후!코리아 내부에도 내일의 날씨를 알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어째서 야후!코리아는 이 정보를 보여주지 않고 기상청을 들이미는 것일까?
야후!미국의 weather 검색결과는 나쁘지 않다. 스폰서 광고를 제외하면 최상단에 ‘Latest Weather on Yahoo!’ 이라는 shortcut이 나와 사용자는 바로 최신의 날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야후!코리아는 웹검색 대신 통합검색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 ‘통합검색’이라는 맞춤형 검색 결과는 각 모듈의 연관관계를 고려하여 가장 많은 사람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뽑아내는 것에 그 묘미가 있다. 야후!코리아의 ‘날씨’ 검색결과는 단지 웹문서를 보여줄 뿐인 야후! 미국의 결과만도 못한 것이다.
- 휴먼 터치의 정수를 보여주는 네이버의 검색결과, 물론 좋다.
- 다음의 날씨 검색 결과는 놀랍게도 네이버 보다 낫다.
- 네이트, 역시 멀었다.
- 구글 코리아? 재밌다. 통합검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를 끌어들일만 하다. 구글닷컴의 검색결과와 다르다. 구글 코리아는 나름대로 한국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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