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게서 문자 메세지.
달을 보고 소원을 빌어야 하는데,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고.
내게 추석은, 그냥 휴일이다.
아직도 살아가는 일이 까칠까칠할 뿐이어서, 그런 정성이나 여유가 없는 탓이다.
만약 오늘 달을 보고 소원을 빈다면,
어머니와 그의 건강을 기원하겠다.
그뿐이다.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특히 전자상거래, 디지털 컨텐츠와 마케팅에 특화되어 있고 세번째의 암과 싸우고 있는 cancer survivor입니다. 영혼의 평화와 건강에 관심이 많습니다.
나의 건강도 좀 빌어주셈..
——————몰래몰래와서보고가는이——
/네이비 : -_-; 당신도 옵바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