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육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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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예준이 열이 많아 성
토요일. 예준이 열이 많아 성심병원에 갔다. 열감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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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이가 집에 혼자 갇혔었나
민준이가 집에 혼자 갇혔었나보다. 10분도 채 안되는 시간 동안, 민준이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 와중에 예준이는 더 크게 놀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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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나 아주 오래
아버지와 나 아주 오래 전 내가 올려다본 그의 어깨는 까마득한 산처럼 높았다 그는 젊고 정열이 있었고 야심에 불타고 있었다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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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가 서울 숲 가는 날. 사 …
예준이가 서울 숲 가는 날. 사슴이라도 만나고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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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신던 예준이가 “엄마, …
신발을 신던 예준이가 “엄마, 나 이거 입고가면 친구들한테 놀림당할꺼야~~ 잉잉!!”이런다. 단추를 아직 안채웠더니 벌어진 부분을 보며 이옷 안입겠다며 벗으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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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욱이와 상우의 싸움이 부모
시욱이와 상우의 싸움이 부모싸움까지 가게 생겼다. 시욱이가 상우를 밀치거나 놀린다는 말을 들은 상우 아빠는 벼르고 있었나 보다. 지난주 비오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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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간단하게 커피 한잔 마 …
아침은 간단하게 커피 한잔 마시는데 빵이 있으면 빵한개정도 곁들여서.. 신랑이 빵을 사오면 그날 아침은 배채우는 거. 오늘 아침엔 빵 봉지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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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가 보고 싶다. 아침에 …
예준이가 보고 싶다. 아침에 아빠 출근한다고 눈물을 흘렸다. 예준이는 슬프면 눈물이 나고, 기쁘면 웃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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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 다녀와야 하는데 23~2 …
우체국에 다녀와야 하는데 23~27일까지 방사능이 한반도를 덮는단다. 고민하다 아이들에게 엄마 아주 빨리 우체국에 다녀와야 하는데 방사능때문에 너희는 안나갔으면 좋겠다, 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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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차에서 내리는데 상우가 볼이 부어있다. 시욱이가 바보라고해서 화가 난거다. 내리자마자 할머니에게 얘기하곤 분을 못이겨 시욱이에게 달려든다. 할머니들끼리는 친한데 아이들이 그러니 두분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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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가
아이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욕이다. 예준이에 이어 민준이도 돌아서면 배고프다며 먹을 것을 찾고, 상치우는데 밥 더 내놓으라며 징징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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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종이 다섯개를 채웠다고 …
약속 종이 다섯개를 채웠다고 유치원에서 선물을 받아 온 예준이는 내리면서부터 자랑, 자랑/기대, 기대가 크다. 집에 들어설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꺼내들어선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