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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몰라도 책을 읽을 수 있다.
민준이와의 거래. 내가 목마
민준이와의 거래. 내가 목마를 태워주면 자기는 ‘악어책’을 읽어주겠다고. 목마를 다 타고 난 민준이는 책을 들고와서 ‘나는 글자를 몰라, 아빠가 읽어줘’라고.…
2012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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