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입니다.
최악의 시나리오에
최악의 캐스팅
그리고 최악의 연기까지.
전지현은 이제 확실히 정점을 지났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앞길은 그 속도를 가늠할 수 없는 내리막이 될 것입니다.
두가지의 문제입니다.
1. 황금 거위
전지현의 소속사인 싸이더스는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유로
황금거위의 배를 갈랐습니다.
그 결과 동화의 우울한 결말과 마찬가지로
전지현은 죽었으나(곧 죽겠지만. -_-) 황금은 나오지 않게 되버린 것입니다.
2. 전지현
그녀는 CF model이지 연기자는 아닙니다.
전작 4인용 식탁에서 그 일말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만
이전 작품(엽기적인 그녀)에서의 이미지, CF에서의 이미지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어쨌거나 ‘엽기적인 그녀’ 이후 시월애, 4인용 식탁 등등의 필모그래피를 만들어가고 있으나 영화 배우로서의 전지현은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물론(굉장히 아쉽게도) 연기력도 그닥 빼어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지오다노니 꺽어먹는 요구르트니
그간 그녀가 히트시킨 주요 상품들은 모두 등장하는 데다가
360 패닝샷을 남발하는 등의 오버 테크틱,
참으로 가관입니다.
끝으로 ‘엽기적인 그녀’를 다시 들쳐내 보이는 것은,
싸이더스가 의도했던 바와는 달리
황금거위의 배를 가르는 가장 치명적인 일격이 되고 말았으니
이 작품은 전지현에게 최악의 영화가 될 것입니다.
Adios, rest in pe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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