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기행
천안 태조산, 고즈넉한 산자락에 자리한 각원사를 다녀왔습니다.
경내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웅보전입니다. 대웅보전 뿐만 다른 건물들도 길고 큽니다. 대웅보전 바로 앞에 큰 소나무가 서있는 것도 이색적이었습니다.
각원사에 들른 이유는 청동좌불상 때문이었습니다.
높이 15미터에 달하는 동양 최대의 아미타여래 청동좌불상. 겨울 햇살이 청동에 부딪혀 은은하게 빛났습니다. 부처님 앞에서 반배를 올렸지만 겨우 5개의 계울도 못 지키는 삶에 잠시 반성합니다.
새해를 맞아 되새기는 법구경 한 구절: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마음이 깨끗하면 말과 행동도 깨끗하다. 그러면 즐거움이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2026년도 맑은 마음으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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